삼성전자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DR5는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솔루션으로 DDR4 대비 안정성이 향상돼 에러에 대한 면역성이 높아졌다"며 "DDR5 지원 CPU는 2022년까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5G 네트워크 인프라에서도 DDR5 탑재를 검토하는 등 차세대 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사는 주요 업체와 협업해 2021년 하반기 DDR5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하반기나 2024년 상반기에는 DDR5의 크로스오버(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50% 이상 차지)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