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너시스 비비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는 자체 주문 전용 멤버십인 ‘딹 멤버십’ 가입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딹 멤버십’ 도입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BBQ는 고객 중심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BBQ 자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딹 멤버십’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결제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두 번째 구매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BBQ는 ‘딹 멤버십’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으로 자체 앱 리뉴얼, 다양한 할인 이벤트, 차별화된 포인트 혜택 등을 꼽았다.
BBQ는 지난달 자체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주문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기념하는 50%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확산과 함께 배달 및 포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요인도 있다. BBQ에 따르면 7월 자체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딹 멤버십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고, 패밀리(가맹점)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없앨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