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수ㆍ태풍 피해 고객에게 1000억 원 긴급금융지원

입력 2020-08-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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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홍수 또는 태풍으로 직ㆍ간접적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수 피해를 보고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총 800억 원 상당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또 피해 기업에 대해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을 유예하고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선 최고 1%P의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홍수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겐 개인당 3000만 원 한도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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