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캐롯손보)
캐롯손해보험이 핀크와 ‘퍼마일자동차보험’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이다.
핀크와의 제휴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입 편의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양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바탕으로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한 덕분에 핀크 고객이라면 보험 가입시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졌다. 간단히 주민번호 뒷자리, 차량번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보험료 조회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크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합리적인 자동차보험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퍼마일 자동차보험 외에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