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6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6월말 기준으로 5G 가입자가 335만 명이라고 밝혔다.
윤풍영 SKT CF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연결기준으로 4조6028억 원의 매출을 냈다"며 "티브로드 합병효과와 5G 가입자 확보로 상승세를 탔다"고 말했다.
5G 가입자 증가는 비대면 판매 확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출시가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특히 윤 CFO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아시아 유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공식 출시한다"며 "엑스박스 클라우드는 100여개 게임을 운영하며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티브로드와의 합병으로는 950억 원의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