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7일 한강과 서울 주요 하천의 수위가 낮아졌다. 안양천과 탄천, 중랑천 등 대부분 하천의 수위는 위험홍수위 아래로 떨어져 홍수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서울 구로구 안양천변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내일날씨])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내륙, 호남, 경북 내륙, 경남은 20~8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남도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는 30~80mm, 전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남도 지역에는 2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8~35도로 전망했다.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1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