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BI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노사 협상이 타결돼 CS닥터 15000여 명이 12일부터 전원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코웨이는 전날 노사 협상이 타결돼 CS 닥터 노조원 15000여 명이 전부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CS닥터가 업무 현장에 복귀하면서 코웨이 고객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웨이 노사는 기본급 인상 등에 합의를 했지만, 연차 산정 문제를 놓고 대립했다. 회사 측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CS닥터들에게 일괄 1년 차 수준의 연차 15개 지급을 제안했지만, 노조 측은 근속연수에 따라 연차지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조는 6월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전날 협상에서 노조는 연차 관련 요구를 철회하고 정규직전환, 기본급 인상 등 기존 합의안을 유지하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더욱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