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ㆍ삼성전자ㆍ위니아대우 등 6개사 참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전자업체 6개 사는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경제 사각지대 소비자와 지역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KE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4일 전자업계 6개사(삼성전자ㆍLG전자ㆍ위니아대우ㆍ위니아딤채ㆍ오택캐리어ㆍ경동나비엔)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및 소형가전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인한 생활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경제 사각지대 소비자와 지역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비자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자, 농민에게 무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점검, 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 차량’에서 휴대폰과 소형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대형가전 제품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시설을 위주로 25건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참가 전자업체들은 세탁기,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장신상 횡성군수,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 김대중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 정은선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장, 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도 연합회장, 김범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