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가구 복구지원

입력 2020-08-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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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주택 복구 작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7~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주택을 복구하기 위해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르코(ARKO)나눔봉사단 15명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주시는 7∼9일 최대 409.0mm의 폭우가 쏟아져 영산강과 인접한 저지대 마을 주택 121동이 침수돼 2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박종관 문예위 위원장은 "폭우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 우리 임직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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