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는 18일 최정미 씨가 자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2억 원 규모 주권인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최 씨는 주당 522원씩 38만여 주의 주식 인도를 요구했다.
회사는 “신청인은 당사가 발행한 제4회차 CB(전환사채권) 중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주식으로 전환을 청구했으나, 당사는 신청인이 주장하는 소유권 매매를 증명 할 수 있는 일체의 서면 자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러므로 동 전환사채의 최초발행 인수계약서 조항에 근거해 채권자로서의 권리행사 요구에 대응할 의무가 없음을 통지했다. 이후 신청인이 본 청구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