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의 가스보일러 및 온수매트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약 10만 표본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부문 2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콘덴싱보일러 개발에 성공하며 보일러 업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키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춰 환경과 사회에 기여한다. 이와 같은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올해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보일러 사용이 의무화 됐다.
이에 경동나비엔은 올해 초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를 맞아 NCB30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900, NCB700 시리즈, 합리적인 가격대에 우수한 난방 성능을 자랑하는 NCB500 시리즈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로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겠다는 일념 하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프리미엄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등을 선보여왔다”며 “특히 나비엔 메이트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 2016년 온수매트 부문이 신설된 이후 매년 1위에 선정되고 있어 뜻 깊다. 올해 9월 출시될 온수매트 신제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