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사진제공=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지자와 접촉,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이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며 “자가격리 중에도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열렸던 시정 브리핑에 참석한 세종지역 한 인터넷 뉴스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세종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시청 기자실과 브리핑룸, 구내식당을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