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남부지방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에 대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 대비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태풍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준비 단계’ 비상레벨을 발령하고 태풍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태풍의 영향을 직, 간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에는 복구인력과 물자, 발전기, 예비품 등을 구비해 빠른 장애 복구에 대비하고 있다.
정전 발생시에 사용할 비상발전기의 가동상태와 저유량, 축전지 이상유무 등을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장 피해복구 인력에게 하천범람ㆍ토사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국사 내 작업 또는 장애조치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임직원의 출입을 허용하는 등 예방조치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