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강렬한 인상 눈길

입력 2020-08-26 08:40수정 2020-08-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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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공식출시 예정, 코나 N라인 디자인도 출시

▲현대차는 소형 SUV 코나 출시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도 추가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가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거듭난다.

현대차는 26일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오는 10월 출시된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최근 등장한 싼타페의 디자인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게 특징이다.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

▲앞 그릴 디자인은 최근 등장한 싼타페와 디자인 방향성을 공유한다. (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입체감을 강조한 후드와 얇은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 분위기를 갖췄다.

또한, 힘 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 SUV 코너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행 모델보다 한결 강렬한 인상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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