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도 낮추고 거리두기 유지할 방안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2학기 아이 긴급돌봄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학기 아이 돌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니 긴급 돌봄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학부모 안심감을 높여주기 위해 돌봄 시설의 밀집도를 낮추고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족돌봄 휴가가 많이 소진됐으니 기업이 가족돌봄을 위한 휴가연장에 나설 경우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