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씨엔블루 출신 배우 이정신이 복귀한다.
올해 3월 전역한 이정신은 최근 '썸머가이즈' 촬영을 시작했다.
'썸머가이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뉴미디어 방송(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최근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삼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작품에는 이정신을 비롯해 권현빈, 구구단 강미나, 프리스틴 임나영 등이 출연한다.
이정신은 까칠한 차도남 선우찬 역을 맡았다.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외환딜러이자 유명 건설회사의 막내아들이다. 훤칠한 외모와 기럭지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어릴 적 겪은 남모를 상처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정신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군 제대 후 인사드릴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다. 평소 해보지 않았던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썸머가이즈'는 향후 각종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7월 3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정신은 올해 3월 전역했다.
이정신은 군 복무 중인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해 귀감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