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더빙' 이용 화면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AI 보이스 더빙 서비스 ‘클로바더빙’에 영상 제작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며 클로바더빙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내놓은 조치다.
클로바더빙에서 PDF문서만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PDF 문서를 클로바더빙에 업로드하고 AI 보이스를 더빙, 영상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타임라인에서 재생 길이를 조절하고 편집할 수 있다. 기존 수업 자료가 주로 PDF 형식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교사들이 수업 자료를 쉽게 영상화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최근 클로바더빙은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서비스 홍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리캔버스는 프레젠테이션, 카드뉴스, 포스터, 유튜브 썸네일 등 디자인 탬플릿을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교육 현장에서 클로바더빙이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디자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