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네번째 스타트업 투자대상은 '식탁이있는삶'

입력 2020-08-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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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네번째 스타트업 투자대상기업에 '식탁이 있는 삶'이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170여 개 산지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확보, 유통하는 푸드 플랫폼 기업 ‘식탁이있는삶(서비스명: 퍼밀)’을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퍼밀은 전국 174개 산지, 독점 협력사 66곳, 독점 계약 재배 품목 20여종을 확보하는 등 산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산지, 생산자, 품종 등 제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돕는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상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F&B 분야는 물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나가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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