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본사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 및 거점 오피스 순환 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영지원, 마케팅, 기획 및 개발 분야 등의 본사 근무자가 팀별로 3개 조로 나누어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소공동 본사에서 일주일씩 교대로 근무한다.
롯데호텔은 롯데시티호텔 구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비스아카데미 등에 거점 오피스 3곳을 마련했고 이달 시범운영 후 추가로 거점 오피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의 순환 근무는 롯데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조하고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일환이다.
현재 롯데면세점,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등 롯데 여러 계열사가 재택근무와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