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최준용이 부친상을 당했다.
3일 십이지장 암 투병 중이던 최준영의 부친 최성국 씨가 별세했다. 현재 최준용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용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십이지장 암으로 고생 중이시다. 더 이상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어 집에서 요양 중으로 겨우 화장실에 걸어 다닐 정도의 상태"라며 "조금만 더 제 곁에 계셔달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준용 부친상 소식에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에서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안타깝네요", "오빠 힘내세요" 등 애도의 뜻을 보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분당 삼성병원 1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