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화상감사장 '랩 센터' 오픈

입력 2020-09-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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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오른쪽 세 번째)이 7일 본사에서 '랩 센터(LAB Center)' 현판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PS)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원활한 대내외 수감 활동을 위해 '랩 센터(LAB Center)'를 본사 6층에 오픈하고 7일 현판식을 했다.

‘LAB’은 'LAN Audit Begins'의 약어로 한전KPS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감사업무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노력을 의미한다.

'LAB Center'는 전국 59개 사업소 및 해외 12개 사업소와 화상 감사뿐만 아니라 감사자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제출, 검증·확인 가능토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실시간 현장 점검이 가능한 다자간 영상통화 환경을 구축했다.

한전KPS는 LAB Center 오픈으로 △상임감사 주재로 종합감사를 시작하는 프라이밍(Priming) △수감 사업장 상황에 따라 전문인력이 선별적 참여하는 코칭(Coaching)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화상 현장점검을 불시 시행하는 프로빙(Probing) △타사 감사기법 벤치마킹을 위한 교차 감사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크로싱(Crossing) △감사종료 회의 및 강평을 화상으로 시행하는 클로징(Closing) 등 일련의 랜선 Audit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화상 감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LAB Center'를 오픈했다"며 "앞으로 한전KPS는 랜선 Audit 운영체계를 통해 모든 감사업무에 비대면 문화를 정착시켜 코로나 극복과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최초로 화상 감사 시스템인 ‘랜선 Audit'를 구축하고, 화상 감사 시스템의 지속적인 문제점 개선과 보완을 통해 애초 60% 화상 감사 비율을 확대해 100%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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