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청장, 2023 세계잼버리대회 용지 조성 현장 점검

입력 2020-09-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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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9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용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9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용지 조성 현장을 찾아 매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세계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공사품질 관리와 함께 코로나19 대응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소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은 “잼버리대회를 위해 계획공정보다 앞당겨 매립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매립으로 인해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료 식재 등의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2023년 8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개최되며 세계 171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이 대회를 위해 2179억 원을 투입, 여의도의 3배 규모인 884헥타르(ha)의 땅을 조성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세계잼버리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새만금을 알리는 한편 새만금의 관광레저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만금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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