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출처=채널A '아빠본색' 방송캡처)
배우 이준혁과 아내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준혁이 출연해 극단 후배였던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준혁은 “우리가 극단 1호 커플이었다. 저는 1기였고 아내는 후배였다”라며 “결혼할 돈이 없어 9년 동안 교제를 했다. 결혼하자는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준혁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결혼 승낙을 위해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라며 “둘 다 배우라 생활이 어려웠다. 장모님 앞에서 ‘2억 들어왔어?’라고 전화를 받을 예정이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준혁은 제대로 연기할 수 없었고 “정말 사랑하지만 호강시켜주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결혼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혁의 아내는 배우 출신의 정진희 씨로 현재는 배우 활동을 접은 상태다. 이준혁과 함께 2017년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