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자금과 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1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치게 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부문별로 6개 팀씩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사업화 자금(최대 3000만 원), 사무실 및 컨설팅 등 패키지형 창업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는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등에 초청해 수요처와의 매칭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국가공간정보포털 및 LX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내용은 LX에 문의하면 된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