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코로나19 32명 확진…사망자 2명 발생

입력 2020-09-15 11:10수정 2020-09-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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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우리교회 확진자 6명 늘어 총 10명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30명 대로 줄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31명으로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가 13일 41명으로 늘었지만, 이틀 만에 다시 30명대로 줄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42명이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대비 32명이 늘었다. 누적 4743명으로 1208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349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32명은 집단감염 10명, 확진자 접촉 13명, 경로 확인중 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교회 관련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3명, 관악구 판매업소 1명이다.

15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743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0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493명이다.

현재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은 44.7%, 서울시는 49.8% 가동 상태다. 서울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12개, 현재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9개다. 또 오늘부터 209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의 사망자는 2명이 늘었다.

41번째 사망자는 8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25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숨졌다. 42번째 사망자 역시 80대에 기저질환자로 지난달 27일 확진돼 격리치료를 받던 중 13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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