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오는 17일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 홈택트 라이프’를 주제로 올 가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
16일 한샘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움이 표준이 되는 ‘뉴노멀’ 시대에는 주거공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한샘은 밖에서 이뤄지던 다양한 활동들이 집 안으로 옮겨오고 있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홈택트(홈+콘택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세부 키워드로는 △홈족 △홈오피스 △스마트홈 △펫테리어(Peterior) △리모델링 솔루션 등 총 5가지가 선정됐다.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홈족’이 많이 증가하면서 한샘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홈오피스’ 인테리어도 급부상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제시한다.
가구, 가전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홈’도 주목받는 만큼, 한샘은 스마트 라이프를 지원할 수 있는 홈 인테리어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며 사용할 수 있는 ‘펫테리어(Peterior)’도 선보인다.
국내 노후주택의 증가함에 따라 손쉽게 집을 고칠 수 있는 ‘리모델링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샘은 바닥재, 벽지, 창호, 조명, 가구, 패브릭, 소품, 가전에 이르기까지 패키지로 제안키로 했다.
한샘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스마트홈의 발전, 재택근무 확대, 반려인구의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역할”이라며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