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용적 스마트도시’ 온라인 포럼 개최

입력 2020-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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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0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오는 22~23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해외 11개국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리더가 만나 ‘비대면’으로 머리를 맞댄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해외도시와 국내외 기업들과 디지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서울디지털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으로 이름을 바꿔 확대 진행한다.

포럼은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해외 참가자는 회상회의로, 국내 연사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여한다.

오는 22일 행사는 미국 로스엔젤리스와 핀란드 헬싱키 등 해외 사례와 서울 성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포용적 스마트도시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또 영국과 태국 대사관 관계자, 해외 기업 관계자, 시민들이 참여해 포용적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23일에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이석우 미국 국립표준연구원 부국장이 나서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전망’을 발표한다.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시민 참여 댓글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관련 의견을 담아 ‘포용적 스마트시티는 000이다’라는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생중계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TBS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