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3일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개임개발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취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직업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본선에는 서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산업정보학교 등 직업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14팀이 참여한다. 지난 7월 예선에서 41개 팀 157명이 지원, 게임개발협회 전문가 심사로 본선 진출작을 가려 뽑았다.
애초 지난달 26일 본선 대회를 열고자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대회는 서울 성동공고에 있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대표 학생 1인이 작품을 발표한다.
수상이 결정되는 7팀에는 서울교육감 표창과 게임인재단 장학금이 지급된다.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는 게임개발전문가를 연계해 개발한 게임의 저작권 등재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