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글로벌 등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글로벌 등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협력재단은 전날 오후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 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원식 신세계면세점 지원본부장,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집밥 신세계 키트’ 500여 개를 현물로 즉각 출연한다.
앞으로도 협력재단은 신세계면세점과 협력해 전국 농어촌지역에 각종 피해 상황 발생 시 다양한 상생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신세계면세점의 출연이 태풍피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농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식 신세계면세점 지원본부장은 “올해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태풍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부산시 농가에 작지만, 힘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