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준면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박준면의 남편 정진영 작가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준면이 출연해 기자에서 소설가로 변신한 남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준면은 “나는 경제 관념이 없는데 남편이 꼼꼼하다. 남편한테 용돈 타서 쓴다”라며 “남편은 얼마 전까지 기자를 하다가 지금은 정읍으로 글 쓰러 들어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준면의 남편 정진영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기행’으로 제3회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지난해 ‘침묵주의보’로 제2회 백호임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침묵주의보’는 최근 드라마화가 결정되어 ‘허쉬’라는 이름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주연은 배우 황정민, 임윤아로 신문사를 배경으로 한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박준면과 정진영 작가는 2014년 취재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 박준면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며 남편 정진영 작가는 5살 연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