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보유 부동산 현황.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24일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현재 주가 기준 올해 배당수익률이 4.4% 수준으로 신규자산 편입에 따라 상향 가능성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열매 연구원은 “이날 신한알파리츠의 자리츠인 ‘신한케이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신한L타워를 매입 완료한다”면서 “이로써 지난 8월 26일 트윈타워 남산 취득에 이어 다섯 번째 자산 편입에 성공한다. 신한L타워는 현재 공실률 0%로 도심 권역(CBD) 지역에서도 우량자산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추가자산 편입과 유상증자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향후 신한알파리츠의 유상증자로 자(子)리츠의 트윈시티 남산 매입 당시 중순위 차입금 일부를 상환하고 이번 신한알파리츠 차입금을 상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신한알파리츠 차입금 만기 시점 고려 시, 내년 상반기 내 유상증가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알파리츠는 상장 후 두 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추가 자산 편입에 성공한 바 있는데, 공실률은 3.7%에 불과하며 상장 당시 예상한 배당금을 웃도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배당 지급했다”면서 “신한알파리츠는 꾸준히 우량 자산을 편입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성장하고 있어 국내 리츠 중 톱픽(최선호주)으로 지속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