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뤼이드)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글로벌 교육 서비스 기업 캐플란과 AI 모바일 학습 애플리케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 AI 튜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뤼이드와 캐플란은 첫 프로젝트로 미국의 대학원 입학 시험인 GRE와 미국 및 유럽의 MBA 입학 시험인 GMAT의 전용 AI 튜터를 공동 개발한다.
캐플란은 해당 시험에 대한 콘텐츠와 평가 항목, 유저 시험 점수 등 수십 년간 쌓아온 익명화된 학습 데이터를 뤼이드에게 제공한다. 뤼이드는 자사의 AI 모델에 해당 데이터를 학습, 사용자 개개인의 시험 점구와 학습 행동을 예측해 설정 기간 안에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GRE, GMAT 전용 AI 튜터를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캐플란이 보유한 글로벌 교육 서비스에 뤼이드의 AI 기술을 순차적으로 탑재한다는 구상이다. 뤼이드는 전 세계인의 학습 방식을 AI 튜터 기반으로 재해석,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AI 기술로 글로벌 교육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뤼이드의 비전이 이번 캐플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한층 더 구체화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캐플란의 콘텐츠와 뤼이드의 압도적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들이 완벽히 개인화된 최고의 원격 학습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