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과학문화 즐길거리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다가오는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과학실험, 강연, 과학문화공연 등을 확대 제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과학관에서는 이번 추석 온라인을 통해 ‘추석 과학놀이 탐구’영상과 과학문화공연, 과학체험영상, 과학강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속 과학원리를 탐구해보는 ‘추석 과학놀이 탐구’ 영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휴기간동안 매일 9시 하루 한편씩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과학버라이어티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와 과학관 전시와 연계하여 공룡을 주제로 한 ‘유아대상 샌드아트 공연’, 그림자극 ‘토끼와 자라’ 앙코르 공연도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가족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아쉽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정에서라도 뜻깊은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