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캡처)
아이돌그룹 에이젝스 출신 김도우가 아내 김혜진과 장거리 연애를 할 당시 성인용품을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김도우와 아내 김혜진이 출연해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김도우는 "저는 일본에 있고 아내는 한국에 있었다. 제가 봐도 매력적인 여자라 불안했다"라며 "바람 피우지 말고 성인용품을 사용하자고 말하며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없이 한달을 버텼다고 해도 안믿겨질 것"이라며 "성인용품 사용 후 신세계를 발견했다"라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김도우는 친구들에게도 성인용품을 추천했고 너무 크고 괴기스러운 건 거부감이 있다며 팁까지 공유했다.
아내 김혜진은 "박력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본 함소원은 "90년대 생들은 원래 대화를 시원하게 한다"라며 설명했다.
한편 김도우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아내 김혜진은 2살 연상이며 직업은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