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6명 늘어나 537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전날 15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확진율은 1.1%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구로구 △강남구 △관악구 △동작구 △은평구 △강북구 △용산구 △마포구 △중랑구 △동대문구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 관악ㆍ동작 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누계 6명) 늘었고, 도봉구 다나병원(누계 46명)과 마포구 서울지다인고등학교(누계 7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 1명은 8ㆍ15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다. 사망자는 8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