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로 등극

입력 2020-10-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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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전지현씨의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회사 최대주주에 올랐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은 전일 최곤 회장이 지난달 30일 아들인 최 대표에게 회사 지분 70%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최 회장의 지분율은 30%(60만주)로 줄었다.

1981년생인 최 대표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긴 뒤 2월 대표이사가 됐다.

2012년 전지현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준용 대표의 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겸 교수 고(故) 이영희다.

알파자산운용은 2002년 7월 설립한 종합자산운용사로 지난달 말 운용자산은 약 47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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