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협력사 기술지원 확대…E0 환경안전정보 공개

입력 2020-10-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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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E0 자재 등급 기준표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기능 강화를 통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 확대와 투명한 환경안전 정보 제공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샘은 자사 기업부설연구소인 생활환경기술연구소를 통해 협력업체와 관계사를 대상으로 한 제품 시험 지원과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생활환경기술연구소는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연구개발,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을 통한 환경안전품질 시험보증을 담당한다. 제품 및 서비스 환경안전분야의 씽크탱크인 셈이다.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샘은 이를 통해 시험결과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게 된 만큼 이를 중·소규모 협력업체 지원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소재 및 공법 개발을 통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KOLAS 기준에 맞춘 시험성적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 하기로 했다.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결정할 때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험성적서도 공개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도 높은 시험성적서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환경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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