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미10라이트’ 이통사 전국 매장 판매 개시

▲샤오미 미10라이트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국내 총판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출시한 5G 스마트폰 ‘미10라이트’를 SKT 전국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샤오미의 국내 진출 이후 최초다. 샤오미뿐만 아니라 애플을 제외한 타 외산 제조사는 근 10년간 SKT 오프라인 매장 진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10라이트’ 출고가 45만1천원으로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이며, 지난 7월 17일 출시 이후 이동통신사향은 △SKT ‘티월드 다이렉트샵’ △KT ‘KT샵’ △LGU+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등 통신사 공식몰, 자급제향은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를 진행해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그동안 ‘미10라이트’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실물 체험을 하지 못해 망설였던 소비자, 낮은 가격과 좋은 성능의 가성비 스마트폰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판매채널 확대는 희소식”이라며 “극소수의 제조사 제품으로 한정된 국내 모바일 시장에 다양성과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10라이트’의 SKT 전국 대리점 판매시점은 10월 12일로 예상되며, 공시지원금 39만3000원이다.

한편 오프라인 진출 기념 이벤트로 SKT 공식 대리점에서 10월 내 ‘미10라이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1만mAh를 증정하며, 고객 참여형 행사 ‘밑엔 가볍게, 미10라이트’ 챌린지 공모전을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다시 한 번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우수작을 엄선하여 미10라이트·미팬프로선풍기·미밴드5·미에어닷S·안티코 살균기 및 소독제 등 푸짐한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테크놀로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미코리아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