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찾아 대책 논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이 13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찾아 가축방역차량앞에서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이중호 조합장)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3일 "농협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에 따라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찾아 방역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추가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 외부인과 차량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종식을 위해 경기, 강원 북부지역 358호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1만7500포를 지원했다. 발생지역 공동방제단 방역 소독활동을 기존 주 1회에서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렸고, 광역방제기는 화천과 포천에 3대를 추가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