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은 울산시에서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울산페이’의 지역몰을 구축∙운영 협약을 시청 본관에서 울산시 및 KT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지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은 울산시에서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울산페이’의 지역몰 구축?운영 협약을 14일 시청 본관에서 울산시 및 KT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19 장기화,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지웰은 ‘울산페이’의 지역몰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KT는 울산페이 운영대행사로서 지역 화폐 플랫폼 및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도 포함돼 지역민들은 지역 화폐로 온라인 쇼핑 및 배달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몰은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페이 지역몰은 현재 울산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입점을 받고 있으며, 입점 문의처는 이지웰이다.
권오흠 이지웰 사장은 “지난달 오픈한 대전시 지역몰에 이어 울산 지역몰 운영도 담당하게 됐다”며 “지자체 정책과 경제 상황을 반영해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