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KBS Kpop' 캡처)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통해 연습생 유지민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당사의 연습생인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지민이 회사 험담을 하고 선배 가수의 외모를 비하하는 등 인격적으로 결함을 보였다는 내용의 루머가 확산됐다. 이는 유지민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문자메시지 폭로에서 시작됐다.
이에 SM은 14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소속 연습생 유지민에 대해 악성 루머 생성 및 유포하는 이들을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했다.
SM은 “이번 형사상 법적 조치 이후에도 루머를 생성, 조작하거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악성 루머를 게시·유포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지민은 SM의 차기 걸그룹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연습생으로 지난 2019년 가수 태민의 ‘Want’ 뮤직비디오와 무대에 함께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