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태경 임영웅 (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가수 임영웅을 이기고 100점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보컬의 신 특집으로 조관우, 임태경, 김태우, 테이, 나윤권, 신용재가 출연해 트롯맨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임영웅은 임태경과의 대결곡으로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했다. 역대급 울림으로 98점 고득점을 획득하며 환호를 받았지만 기쁨을 오래가지 않았다.
대결 상대인 임태경은 나훈아의 ‘영영’으로 반격에 나섰다. 첫 소절 만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결국 최고 점수인 100점을 획득, 임영웅을 뛰어넘었다.
임영웅은 “처음부터 이런 창법의 ‘영영’은 없을 거다.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임태경은 “마스터가 손님을 예우해준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임태경은 선물로 와인셀러까지 획득하며 진정한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