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71명, 해외유입 20명…국내발생 중 서울 18명, 경기 48명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91명 증가한 2만51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1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8명, 48명 늘었다. 경기는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타 지역은 부산에서 2명, 인천에서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 격리 중 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러시아(10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17명, 유럽이 1명, 미주는 2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54명 늘어 누적 2만3312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44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36명 늘어 1443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