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스타트업 '홈즈컴퍼니'는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코리빙 임대주택 마을인 '홈즈타운' 사업을 소개했다. 그림은 홈즈타운 조감도. (자료 제공=홈즈컴퍼니)
홈즈타운은 스마트팜 등 일자리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자립형 임대주택 마을이다. 이재우 홈즈컴퍼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방 불균형 발전 문제와 더불어 비대면 업무 환경 변화로 지금은 직주근접을 넘어 직주일치가 고민되어야 할 시기”라며 홈즈타운 구상 취지를 설명했다.
홈즈컴퍼니는 간삼건축종합사무소와 스마트팜ㆍ사물인터넷(IoT)ㆍ일자리 관리 등 각 분야 스타트업과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자연 친화적이면서 도심과 가까운 교외에 홈즈타운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 CSO는 “지자체에서는 홈즈타운이 주택문제 해결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가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홈즈타운 프로젝트와 함께할 지자체,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