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이도진 (출처=KBS1 '가요무대' 방송캡처)
‘가요무대’의 엔딩을 장식한 가수 이도진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이도준이 출연해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를 열창하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이도진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10년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2년 탈퇴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펼쳤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9년 8월 싱글 ‘한방이야’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초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도진은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이도진은 방송은 물론 온라인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다향한 활동을 펼치고 있드며 ‘가요무대’ 엔딩을 장식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도진은 “여러분 제가 ‘가요무대’ 엔딩 무대를 장식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너무 영광스러워 눈물을 꾹 참았다”라며 “선배님들께서도 더욱 빛나는 트로트 가수가 되라며 응원해주셔서 그날을 정말 잊지 못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