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금고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실시간으로 금고 주변을 모니터링하는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
20일 KT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선일금고 제품을 연계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1위 금고 제작업체로 작년 9월부터 KT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왔다.
금고뷰 서비스는 금고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카메라로 실시간 금고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과 선일금고의 스마트 센서를 통해 칩입이나 금고 파손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상 상황 감시 시 휴대폰 알람을 통해 고객에게 알린다. 또 이러한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KT텔레캅의 출동 서비스를 월 2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고뷰 서비스는 선일금고 ‘루셀’ 모델에 적용됐다. KT 인터넷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선일금고 고객센터나 전국 30여개 백화점 선일금고 매장에서 문의, 가입이 가능하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이사는 “금고뷰로 ICT 기반의 금고 대중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가가호호에 1금고 시대를 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