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르테스미소지움' 특별공급 청약접수 현황 (표=청약홈 화면 캡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청약 경쟁률↑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특별공급 평균 청약경쟁률이 459대 1로 집계됐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특별공급 11가구 모집에 총 5052명이 몰려 평균 45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형에서 나왔다. 신혼부부 2가구 모집에 총 2109명이 신청해 10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용 84㎡형 신혼부부 4가구 모집에는 총 2405명의 청약자가 몰려 60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59㎡형은 6억7200만~6억8300만 원, 전용 84㎡형은 8억6600만 원이다. 이곳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전용 84㎡형 시세보다 5억~6억 원가량 저렴하다.
앞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지난 19일 분양한 서울 서초구 ‘서초 자이르네’ 역시 평균 경쟁률 300대 1을 기록했다.
당시 전용 69㎡A형은 1가구 모집에 987명이 몰리면서 100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69㎡B형 역시 10가구 모집에 4833명이 신청해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