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퇴원 (사진제공=로드픽쳐스)
배우 안성기가 과로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성기는 "과로로 입원한 게 많이 와전됐다. 이미 퇴원해 컨디션이 좋다"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안성기는 10월 초부터 십수일 째 병원 입원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안성기의 와병이 뇌질환 증상이라고 보도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안성기는 컨디션 이상 등의 이유로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종이꽃'의 홍보 일정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그는 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와 집행위원장을 맡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22일 개막식에도 불참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안성기는 "원인은 과로였다. 지금은 많이 회복해서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다"며 "그저께 이미 퇴원했다.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 말에 조금 더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69세다. 22일 개봉하는 영화 ‘종이꽃’에서 장의사 성길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