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진취재단)
CJ대한통운이 최근 택배 기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22일 오후 사과문을 발표한다. 또 택배 종사자 보호 대책도 내놓는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발표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직접 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울 서초구 CJ대한통운 강남2지사 터미널 택배분류 작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둘러보고 CJ대한통운 측 입장을 들었다.
이달 8일 CJ대한통운 송전대리점에 소속된 택배 노동자 김 모(48) 씨가 물건 배송 중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한진은 자사 동대문지사 신정릉대리점에서 근무하던 택배기사 김 모(38) 씨가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20일 사과문을 내고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