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가 '코로나19 그리고 N번방 시대, 양육자가 원하는 성교육과 성 평등 교육은?'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들의 만족도, 필요성 등을 담은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 인식 조사’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 등 현장에서 교육을 하는 학부모, 교사,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제안발표도 이어진다.
서울시는 연구 발표와 제안 발표 이후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으로 성교육, 성 평등 교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9일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육자와 성 평등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양육자들의 성교육과 성 평등 교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라며 “온라인 성 평등 교육 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